여행 이야기

[스크랩] 거장 장예모 감독의 역작 인상유삼제 감상하기

보리수야 2014. 2. 27. 20:55

 

 계림여행에서 안보면 후회하는  공연이 있습니다 계림에서 배로 약4시간 차량으로 1시간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양삭이라는 곳에서 공연하는 인상유삼제 가 바로 그 공연입니다 북경 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 공연을 연출하였고 빨간수수밭이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잘알려진 거장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이 공연은 이제는 서양사람들이 이 공연을 보기위하여 일부러 계림을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공연이 되었습니다

 

 빛과 물과 산봉우리가 그대로 살아있는 무대가되어 1시간동안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인상유삼제는 거장 장예모 감독이 5년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처 2004년 3월20일에 대단원의 막을 올린후 이제는 양삭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강물위에 만들어진 거대한 무대에서 펼처지는 빛의 향연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공연시작 30분전 인데도 거의 전객석이 메워저 있습니다 인상유삼제는 하루에 두번 공연을 합니다 첫공연은 오후 7시40분에 시작하며 객석은 2,000석입니다 평상시에도 는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성황이라고 하니 관람 하실려면 예약은 필수 입니다  이 공연은 야외 강물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나 일기가 심히 안좋을 때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인상유삼제의 무대는 특이합니다 인상유삼제의 무대는 야외의 강물위에  설치되어 있으며 12개의 아름다운 산봉우리들을 통째로 뒷배경으로 삼고 계림의 상징인 이강의 한 지류를 통째로 수상무대로 꾸몄으며 그 무대의 길이는 자그마치 2Km에 달합니다 또한 무대의 총 면적이 1,654 평방킬로미터에 달할정도로 일반인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배우들이 횃불을 들고  등장하며 공연은 시작됩니다 이곳에 출연하는 배우의 연령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10대소년부터 70대의 노인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하는것도 인상유삼제 만의 특징입니다

 

 지금의 이 모습들이 조그마한 뗏목을 타고 연출하는 모습이라는것이 실감이 나시는지요???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조명아래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배우들의 연기가 오늘날 인상유삼제가 있게한 원동력입니다

 

 장예모 감독의 고향이 바로 양삭이라고 합니다 양삭은 중국내에서 서양사람들이 여행하고싶은곳 제 1순위로 꼽을 정도로 계림중에서도 산수가 뛰어나고 각 소수민족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있는 여행의 보고입니다 따라서 예로부터 많은 서양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그 산수에 반하여 이곳 여인들과 결혼하여 아예 눌러 앉은 서양 사람들이 약3,0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영화 감독 으로 크게 성공한 장예모 감독이 고향 양삭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난에 찌든 고향사람들을 보고 장예모감독은 고향사람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다가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공연에는 장예모 감독의 고향사랑과 고향사람을 사랑하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황홀한 빛의 조화는 보는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뗏목을 이용하여 강을 가르며 펼치는 배우들의 열정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향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흥을 줍니다

 

 아름다운 빛과 조화를 이루는 산봉우리들의 모습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합니다 사람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거장 장예모 감독의 예술성이 빛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이 공연에는 모두 600명의 배우들이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배우들이 인근에서 생활하는 5개 마을의 소수민족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배우들의 주업은 어부들로써 낮에는 이강에서 어업에 종사하다가 밤이면 인상유삼제의 배우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출연진 600명의 배우중 유일하게 진짜배우가 1명 있다고 하는데 바로 주인공인 유씨 3자매의 셋째딸을 연기하는  달위에서 춤추는 이여인 이라고 합니다 옷을 입은것 같기도 하고 벗은것 같기도 한 모습, 이 초승달 또한 빛과 뗏목 을 이용하여 연출한 것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강물위에 띄어저 있습니다

 

 강물위 무대에서 열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입니다 이 배우들이 타고 있는 뗏목은 이곳에서 많이 생산되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지금 춤을추고 있는 이곳도 뗏목위 입니다

 

 상유삼제는 이곳에서 전해저 내려오는 유씨 삼자매의 슬픈 이야기를 주제로 만들어 젔습니다 이곳에 사는 가난하지만 착하게 살던 유씨 가문에 딸셋이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미모가 뛰어나고 가무에 능했지만 그 중에서도 셋째딸이 특히 모든면에서 출중하였다고 합니다

 

 이 삼자매가 출가를 할 나이에 이르렀을때 셋째딸은 장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 셋째딸을 마음에 두고 있던 이동네 부자집 남자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씨네 셋째딸을 찾이하기 위하여 괴롭히기 시작 합니다 이것을 견디지 못하고 셋째딸은 밤을 이용하여 사랑하는 연인과 배를타고 도망을 치다가 강물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계림을 상징하는 이강과 함께 전설처럼 전해저 내려오던 이야기들이 고향과 고향사람들을 사랑하는 거장 장예모 감독의 깊은 애정과 만나 인상유삼제라는 공연으로 태여났습니다 모든이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강물을 이용한 무대장치와 빛을 이용한 연출력은 거장 장예모 감독이었기에 가능했을것입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하여 서양 사람들은 일부러 양삭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무런 뜻없이 그냥 시골에 묻혔을 이야기을 발굴하여 세계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예술로 탄생시킨 중국인들의 창의력이 부러웠습니다

 

 

 

 

            www.royaltour.kr

출처 : 이상운 의 세계여행 정보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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